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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금으로 주세요"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전국 시행! 활동지원금 20% 내 맘대로 쓰는 법
"현금으로 주세요"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전국 시행!
혹시 "활동지원 시간은 남는데, 정작 필요한 휠체어 살 돈은 없다"며 답답해하신 적 없으신가요?
2026년 병오년(丙午年),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뀝니다. 정부가 정해준 곳에서만 써야 했던 바우처, 이제는 내가 필요한 곳에 '현금처럼' 쓸 수 있는 길이 전국적으로 열립니다.
1. 장애인 개인예산제, 도대체 뭔가요?
기존의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'활동지원사'가 집에 와서 도와주는 서비스에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. 내가 지원사가 필요 없고 대신 보조기기나 병원비가 필요해도, 용도를 바꿀 수 없었죠.
💡 2026년부터는 다릅니다.
개인예산제는 나의 활동지원 급여 중 일부(10~20%)를 떼어내어, 내가 원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.
2. "이거 사도 되나요?" 사용 가능 vs 불가능 항목
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"어디까지 쓸 수 있냐"는 것입니다. 2026년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정리해 드립니다.
✅ 쓸 수 있는 곳 (O)
- 보조기기 구입/임대: 휠체어, 특수 신발, 기립 보조기 등
- 건강 관리: 병원 진료비, 약제비, 재활 치료비
- 주거 환경 개선: 문턱 제거, 화장실 안전바 설치
- 교육 및 여가: 평생교육 바우처, 운전면허 취득비
- 이동 지원: 장애인 콜택시 요금, 자가용 주유비
❌ 쓸 수 없는 곳 (X)
술, 담배, 복권 구입 / 유흥업소 이용 /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 / 월세 및 공과금 납부
3. 2026년 신청 방법 및 절차 (Step-by-Step)
2026년 1월부터 전국 읍·면·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. 절차가 기존 바우처보다 약간 까다로우니 미리 숙지하세요.
- 신청 (Apply): 주민센터 방문 또는 '복지로' 앱 통해 신청
- 계획 수립 (Plan): '개인예산 이용계획(ISP)' 작성 및 상담
- 사용 (Use): 전용 카드로 결제 또는 영수증 정산
📝 2026년, 당신의 권리를 찾으세요
장애인 개인예산제는 "내 삶에 필요한 것은 내가 제일 잘 안다"는 여러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. 2026년 1월, 남들보다 빠르게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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