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오크섬 지하 구덩이엔 무엇이 묻혀 있는가?
230년 동안 사람들이 파고 또 팠습니다. 그런데 아직 아무도 그 바닥을 보지 못했습니다.
- 1795년 한 소년이 움푹 꺼진 땅을 발견했습니다.
- 구덩이는 파 들어갈 때마다 바닷물에 잠겼습니다.
- 1909년 루스벨트도 탐사에 투자했습니다.
- 지금까지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기록됩니다.
- 보물의 존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1. 1795년, 오크나무 아래의 구덩이
오크섬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마혼베이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. 면적은 약 57헥타르입니다.
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1795년 소년 대니얼 맥기니스가 섬에서 움푹 꺼진 땅을 봤습니다. 그 위의 오크나무 가지에는 도르래 자국이 있었다고 합니다.
그와 친구들이 땅을 파자 약 3미터마다 통나무 판이 나왔다고 전해집니다. 다만 이 발견담은 수십 년 뒤에 기록된 것입니다.
"일곱 명이 죽어야 보물이 나온다." 섬에 전해지는 말이지만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2. 바닷물이 지키는 구덩이
1803년 무렵 온슬로 회사가 본격적인 굴착에 나섰습니다. 약 27미터(90피트) 깊이에서 기호가 새겨진 돌이 나왔다고 전해집니다.
그런데 다음 날 아침 구덩이는 바닷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이후 거의 모든 탐사대가 같은 침수에 막혔습니다.
일부는 누군가 일부러 바다와 이어지는 홍수 터널을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. 반면 지질학자들은 석고 지대에 생긴 자연 동굴과 지하수로가 원인이라고 봅니다.
| 연도 | 사건 |
|---|---|
| 1795 | 구덩이 발견담 |
| 1803 | 온슬로 회사 굴착 |
| 1849 | 트루로 회사 시추 |
| 1909 | 루스벨트 투자 |
| 1965 | 레스톨 일가 사고 |
| 1969 | 10-X 시추공 |
3. 대통령도 꿈꾼 보물
1909년 젊은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올드 골드 샐비지 회사에 투자했습니다. 그는 훗날 대통령이 된 뒤에도 섬 소식을 챙겼다고 전해집니다.
그러나 오크섬은 비극의 장소이기도 합니다. 1965년 8월 탐사자 로버트 레스톨과 아들 등 4명이 갱도 안의 가스로 목숨을 잃었습니다.
- 1861년 증기 펌프 사고로 1명 사망
- 1897년 추락 사고로 1명 사망
- 1965년 가스 사고로 4명 사망
희생자들을 기억하며, 이 이야기를 '저주'로 소비하지 않으려 합니다.
4. 무엇이 묻혀 있다는 걸까
보물의 정체를 두고는 가설이 넘쳐납니다. 그러나 어느 것도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.
| 가설 | 내용 | 분류 |
|---|---|---|
| 해적 보물 | 키드 선장 등 | 미검증 |
| 템플기사단 | 성배·성궤 | 미검증 |
| 비밀 원고 | 베이컨·셰익스피어 | 미검증 |
| 자연 싱크홀 | 석고 지대 함몰 | 유력 견해 |
1971년 10-X 시추공에 넣은 카메라에 상자와 손 같은 형체가 찍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 하지만 영상이 흐려 판독할 수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.
5. 230년째 이어지는 질문
2006년 무렵부터 미국의 라지나 형제가 섬 지분을 사들여 탐사를 이어 왔습니다. 2014년부터는 이 과정이 TV 시리즈로 방영되고 있습니다.
동전과 금속 조각 같은 유물이 일부 나왔지만, 머니 핏의 보물 상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
확인된 것: 구덩이, 침수, 희생
확인 안 된 것: 보물
어쩌면 오크섬의 진짜 보물은 끝나지 않는 질문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.
출처: 노바스코샤 주정부 기록, D'Arcy O'Connor 『The Money Pit』, 당시 AP 보도 외. 이 글의 가설은 모두 미검증입니다.